뷰티스타일링

줄 하나 그었을 뿐인데… 아이라인의 힘!

2012-04-27 10: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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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 기자] 얼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눈은 어떻게 화장하느냐에 따라 그 이미지를 다르게 한다.

눈이 작다고, 쌍꺼풀이 없다고 고민할 필요 없다. 실눈을 뜬 상태에서 아이라이너를 눈앞머리에 조심스럽게 대고 점막에 선을 그어보자. 1mm의 얇은 줄 하나가 힘 있고 마치 쌍커플이 있는 듯 눈이 두 배는 커 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튀는 컬러로 라인의 각도에 변화를 주거나 자신의 속눈썹라인에서 살짝 벗어나게 그려도 매일 반복되는 식상한 메이크업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 성형하지 않고도 눈이 예뻐 보이는 아이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워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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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아이라인 그리기

하나. 색칠 공부하듯 빈틈없이 메우기

묽은 리퀴드 아이라이너는 잘 펴발라지긴 하지만 한 번에 그리기는 쉽지 않다. 얇고 자연스러운 아이라인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반복된 연습만이 있을 뿐이다.

초보자에게는 펜슬 아이라이너가 더 쉽다. 라인이 살짝 두꺼워지는 것을 감안하고 아이쉐도우와 적절히 믹스하면 스타들 못지않은 멋진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둘. 아이라인 빼서 고양이 눈 연출하기

아이라인을 조금만 빼서 그려보자. 눈이 살짝 커 보이는 효과를 주는 동시에 자칫 멀어 보이는 미간을 좁아 보이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외커플을 가진 이들에게 추천한다. 쌍꺼풀이 없는 외꺼풀 눈매를 가진 그들은 아이라인 한 줄로 180도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다.

셋. 아이라인에 이어 언더라인까지

요즘은 아이라인 뿐 아니라 언더라인까지 그리는 것이 트렌드. 그러나 많은 이들이 언더라인을 자칫 잘못 그려 다크써클처럼 짙어 보일까봐 걱정을 한다.

언더라인을 그리기 전에 눈 밑에 미세한 입자의 파우더나 베이지톤 아이쉐도우를 발라주면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때 눈꼬리 부분으로 갈수록 두껍게 그린다면 좀 더 임펙트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한다.

그밖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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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메이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준비되어야 할 것은 보송하고 깨끗한 피부표현이다. 완벽한 피부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풍부한 수분감과 완벽한 밀착력이 좋은 제품은 필수이다. 자연스러운 톤의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루스 파우더를 사용하면 공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아기피부로 태어날 수 있다.

또한 메이크업의 완성 립메이크업은 립스틱을 입술 가운데에 바른 뒤 바깥쪽으로 살짝 그라데이션 시키면서 착색시켜 준다. 그 위에 촉촉한 텍스처의 립글로스를 발라준다. 메이크업 전 입술에 에잇아워크림을 미리 발라놓으면 더욱 촉촉하고 건강한 립 표현을 할 수 있다.
(도움말 : 엘리자베스아덴, 사진출처: bnt DB, 엘리자베스아덴, KBS2 드림하이2, 겟잇뷰티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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