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렌드

광(光) 메이크업 종결자 ‘촉광’에 주목하라

2015-07-05 21:03:27
[뷰티팀] 요즘 반짝반짝 빛나는 피부를 표현하는 ‘광(光)’이란 뷰티 키워드로 메이크업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

물을 머금은 듯한 피부인 물광, 얼굴에 조명을 켜놓은 듯한 피부인 윤광, 피부 결을 최대한 살린 결광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촉광'이 새롭게 뜨고 있다. 매 시즌 트렌드인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로 시선을 끌고 있는데 이번 시즌 피부 속부터 나오는 듯한 촉촉한 광이 나는 촉광피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뷰티피플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있는 촉촉한 촉광 메이크업의 비밀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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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메이크업 포인트는 바로 피부 톤을 고르고 매끈하게 하여 빛나는 광채를 부여하는 것.

이를 보여주듯 여배우들은 촉촉하게 마무리한 피부에 이마, 코, 양 볼, 턱에 하이라이터를 발라 생기 있는 피부를 나타냈다. 그들은 색조를 최대한 줄이는 대신 눈썹을 짙게 그리고 속눈썹을 길게 연출해 또렷한 인상을 만들었다.

이처럼 올해 베이스 메이크업 트렌드는 자신의 피부색에 맞는 컬러 선택으로 건강미와 내추럴한 느낌을 강조하는 것이다. 메이크업 단계에서 최대한 직접적인 터치를 줄이고 피부 결을 살려 촉촉한 피부를 연출해야 한다.

스스로 광을 내는 촉광 메이크업은 기초단계를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선 스킨을 시작으로 로션, 에센스, 크림까지 충분히 발라주어 광을 살리도록 한다.

피부 속까지 수분을 채웠다면 자신의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으로 볼 안쪽부터 바깥쪽까지 브러시나 스펀지를 이용해 피부 결을 따라 발라준다. 이때 자연스럽고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위해서는 소량으로 최대한 얇게 펴 주는 것이 좋다.

눈에 띄는 잡티는 컨실러로 그 부위만 두껍지 않게 커버해 피부의 깨끗함을 연출해준다. 다음 하이라이터로 T존 부위와 광대, 콧등, 턱에 톡톡 두드리듯 발라주면 촉촉한 촉광 메이크업 피부표현을 할 수 있다.

촉촉한 피부표현이 완성됐다면 얼굴에 생기를 부여해줄 컬러를 입히자. 색조 메이크업보다는 촉촉한 피부표현에 초점을 맞추는 내추럴한 촉광 메이크업은 빈티지 핑크나 산호색 등 한 톤 낮으면서 바랜듯한 느낌의 컬러와 잘 어우러진다.

이때 자신에게 맞는 컬러를 이용해 내 장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쌍꺼풀이 짙고 큰 눈이라면 좀 더 연하고 채도가 낮은 부드러운 톤을, 외꺼풀이나 홑꺼풀의 눈이라면 채도가 높고 눈에 띄는 컬러를 선택해 눈매를 강조하도록 한다.

또한 립메이크업은 동그란 얼굴형을 가진 여성이라면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는 누드 톤이나 오렌지 컬러를 활용한다. 반면 전체적으로 얼굴형이 갸름한 여성은 레드 컬러 등 짙은 립 메이크업으로 입술을 강조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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