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서영희, 中 ‘스차하이 축제’ 홍보대사로 ‘국빈대접 받는다!’

2012-04-18 09: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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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인턴기자] 배우 서영희가 중국의 대형축제 홍보대사를 맡아 중국행에 나선다.

4월18일 서영희의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는 “서영희가 중국 북경시 ‘스차하이 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20일 열리는 개막식에 초청받아 중국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차하이 페스티벌’은 11년 째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전통 문화행사로, 특히 서영희는 올해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며 추진된 행사의 홍보대사를 맡았다.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북경시장과 300여 명의 고위직 정치 외교 간부, 한국 총영사 대사관 등이 참석한다.

서영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이유에 대해 현지 행사 관계자는 “한국인을 중국 대규모 행사의 홍보대사로 선정한 일은 전무하지만 그는 이미 다양한 작품을 통해 중국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영희가) 중국에 머무는 동안 클린턴, 부시, 베컴 등 160개국 세계 유명 인사들이 제공받았던 만찬 등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국빈 대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서영희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기쁘고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지운수대통’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서영희는 21일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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