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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다이어트 아쉬운점 “가슴, 수건으로 가리고 목욕탕 가”

2012-04-11 13: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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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향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다이어트 성공 이후의 아쉬운 점을 드러냈다.

4월1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신영은 다이어트 시작 전의 자신의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6kg을 감량한 현재의 모습에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풍만한 배를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에 진행자 신동엽은 “다이어트 후 아쉬운 점은 뭐냐”고 질문했고, 김신영은 주저 없이 “가슴이죠”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감량 전 볼륨감에는 자신감이 있어 목욕탕에서 당당히 가슴을 펴고 돌아다녔는데 요즘에는 웅크린 채 수건을 들고 목욕탕에 들어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신영 망언했다”, “그 정도의 아쉬움이라면 감수할 수 있을 듯”, “그래도 지금이 훨씬 예뻐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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