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혜영 기자] 일본의 인기 수제 햄버거 '모스버거'가 한국에 진출했다.
4월4일 모스버거코리아는 "서울 서초동에 240㎡(75평) 규모의 강남 본점을 오픈하고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스버거는 1972년 일본 도쿄의 나리마스에 첫 선을 보인 후 일본 내에서 1411개 매장을 운영, 일본 맥도날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또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8개국에 292개의 매장을 두고 있으며 한국엔 여덟 번째로 진출했다.
Mountain Ocean Sun을 줄인 모스(MOS)는 산과 바다, 태양의 기운을 담아 건강에 좋은 음식만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모든 식재료는 한국산을 사용한다. 또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주문을 받은 후 조리를 하는 '애프터 오더 시스템'을 특징으로 한다.
모스버거는 1973년 개발한 간장과 된장 소스를 사용한 '데리야키 버거', 1987년 출시된 '라이스 버거'와 독특한 맛과 색깔로 유명한 '메론 소다' 등의 대표메뉴가 있으며 강남점에서는 총 22종류의 메뉴를 판매한다. 가격은 햄버거의 경우 단품 기준 3400원에서 4900원 사이로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중간 정도.
한편 국내 햄버거 프랜차이즈 시장 점포수는 롯데리아(950개)가 가장 많고 이어 맥도날드(260개), 버거킹(120개), 크라제버거(80개) 순이다. (사진출처: 모스버거코리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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