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뮤지컬로 돌아온 '파리의 연인', 드라마 이은 '돌풍기대'

2012-03-14 10:33:18
기사 이미지[안경숙 인턴기자] 대한민국을 장악했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뮤지컬로 돌아온다.

2004년 전국을 "애기야 가자"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화제의 드라마 '파리의 연인'이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중인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을 동원해 완성도 높은 창작 뮤지컬로 돌아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박신양이 열연한 극중 기주역에는 '삼총사','잭더리퍼','에비타'에 출연하며 뮤지컬배우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지훈과 브로드웨이급 배우로도 손색없는 품격을 가진 정상윤이 맡아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최근 '셜록홈즈'를 통해 실력파 뮤지컬 여배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는 방진의와 2012년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오소연이 김정은이 열연한 강태영으로 변신. 두 여배우의 상큼발랄한 매력이 작품의 묘미를 더했다.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이미 2011년 말 진행된 쇼케이스를 통해 드라마, 영화를 원작으로 한 기존의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른 높은 퀄리티를 확보한 상태다. 게다가 아시아 12개국에 수출된 드라마의 저력답게 창작 뮤지컬로 제작되는 이번 작품에 일본 내 제작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국내 초연에 연이은 일본 시장 진출을 협의 중에 있다.

한편 기존 드라마의 위력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창작 뮤지컬 '파리의 연인'은 4월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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