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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 '똥파리'언급, 네티즌 "나도 봐야지"

2012-03-13 22: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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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할리우드의 '엄친딸' 배우 엠마 왓슨이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를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꼽았다.

엠마 왓슨은 최근 패션지 '보그' 인도판 3월호 인터뷰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장 피에르 주네의 '아멜리에', 길예르모 델 토로의 '판의 미로', 그리고 리처드 커티스 감독의 모든 작품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2009년 개봉한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는 제38회 로테르담 영화제서 최고상인 '타이거 상'을 수상했으며 제10회 라스팔마스 국제 영화제 남녀 주연상을, 제11회 도빌아시아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똥파리라고 어떻게 이야기 했을까", "좋은 영화긴한데...알고 있다는 게 신기하네", "똥파리 아직 안봤는데 한번 봐야겠다... 신기하다 엠마왓슨이 한국영화를 좋아할줄이야"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영화 '똥파리' 포스터 / 엠마왓슨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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