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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가족' 이덕화, 응큼 덕화로? '야동 순재 버금갈 터'

2012-03-11 16: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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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배우 이덕화가 응큼 덕화로 등극했다.

3월11일 첫 방송되는 tvN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에서 이덕화가 야동 순재에 버금가는 응큼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이덕화 아저씨 귀여운 눈웃음에 응큼 표정이 재밌어요", "드라마에서 어떤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돼요", "제2의 이순재 되는건가요?"라는 등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21세기 가족'에서 이덕화(이덕화)는 과거 유명 연예인이었으나 지금은 잊혀진 스타다. 하지만 이덕화는 스물 살 차이가 나는 젊은 부인 은미(오승현)과 재혼해 달콤한 신혼에 빠져 제 2의 인생을 사는 중년이다.

이 날 공개된 응큼 덕화 스틸 컷은 '21세기 가족'의 1화에 등장한다. 섹시한 젊은 부인을 둔 이덕화는 놀러온 자신의 아들 친구를 보고 점점 자신감이 없어진다. 말근육 몸매의 젊은 초콜릿 몸매에게 자신이 밀린다는 사실을 알자 그는 발을 동동 구르며 속앓이를 한다고.

이덕화가 어떻게 다시 부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이덕화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파격적인 스토리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한편 tvN 시추에이션 드라마 '21세기 가족'은 3월11일 일요일 밤 10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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