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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현왕후의 남자' 지현우, 조선시대 킹카로 낙점! 대본리딩 마쳐

2012-03-07 11: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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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선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의 주인공으로 지현우가 캐스팅됐다.

4월 중순에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는 현재 방영중인 수목드라마 '일 년에 열 두남자' 후속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인현왕후의 남자(16부작)'는 300년을 거슬러 2012년에 떨어진 조선시대 대쪽 선비 김붕도와 드라마 新장희빈에 인현왕후 역으로 출연 중인 중고 신인 여배우들의 로맨스를 담았다.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판타지 액션 멜로물로 담아낸 극.

이 드라마는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쓴 스타작가 송재정이 극본을 맡았다. '별순검' '뱀파이어 검사' 등 세련된 영상을 선보여온 김병수 감독은 연출을 맡아 새로운 감각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김붕도 역에 캐스팅된 지현우는 조선시대 킹카로 훤칠한 외모와 19세 나이에 장원급제를 할 정도로 뛰어난 두뇌를 지닌 매력만점의 인물이다. 하지만 온 가족이 역모로 몰려 죽음을 당하고 홀로 살아남아 인현왕후의 복위를 꾀한다.

그러던 중 300년 후로 타임워프(시간왜곡)를 하게된다. 그는 조선시대라면 상상할 수 없는 중고 신인 여배우와 엉뚱한 로맨스에 휘말리게 되는 것. 극중 지현우는 조선시대와 현대를 오가며 인현왕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또한 그는 2012년을 살고 있는 드라마 '新장희빈'에서 인현왕후 역을 맡은 중고 신인 여배우와 달달하면서도 가슴 아픈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지현우는 "김붕도라는 캐릭터는 진지하면서도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대의와 사랑 앞에 흔들리기도 하는 캐릭터다. 이 역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현왕후의 남자'의 김영규 프로듀서는 "액션과 멜로를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면서도 경쾌한 극 분위기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남자 배우로 지현우가 제격이다"고 말했다. 또한 "극중 말을 타고 칼싸움 하는 액션씬이 많은데 지현우씨가 누구보다 빠르게 승마와 무술을 습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타지 멜로 액션의 새 장을 열 수목드라마 tvN '인현왕후의 남자'는 4월 중순에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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