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숙 인턴기자] 이외수 작가가 닭도리탕이 우리말이라는 주장을 내세워 논란이 되고 있다.2월21일 이외수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 "상식의 허실. 닭도리탕은 일본식 이름이 아닙니다. 참고 하시길"이라는 말과함께 게시물을 링크했다.
이에 대해 국립국어원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닭도리탕'의 '도리'가 일본어 '새(とり)'에서 온 것이라 보고 이를 '닭볶음탕'으로 다듬었다"고 밝혔다. 이어 "'도리다'는 '둥글게 빙 돌려서 베거나 파다'라는 뜻으로 '사과의 상한 부분을 도렸다'처럼 쓰이는 말"이라며 "논란이 되는 음식(닭도리탕)은 닭을 도리는 것이 아니라 자르거나 토막 내는 것이므로 '도리다'가 쓰였을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리다'가 쓰였다 해도 어간 '도리-'와 명사 '탕'이 바로 붙는 것은 우리말에서 찾아보기 힘든 결합"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외수의 주장과 국립국어원의 설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말은 알수록 어려운 듯", "어쩌다 이야기가 나온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