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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정진영 출연, 첫 멜로 연기 '시선집중'

2012-02-23 11: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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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배우 정진영이 '사랑비'를 통해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

3월26일 첫 방송될 KBS 2TV 월화극 '사랑비'에서 정진영은 장근석의 아버지이자 미대 전임교수 서인하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서인하는 서준(장근석)의 아버지. 70년대 서인하와 서준은 장근석이 1인2역으로 연기하고 정진영은 32년 후 서인하의 모습을 연기한다.

특히 정진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32년 만에 운명적으로 마주하게 된 첫 사랑 윤희와 애틋한 중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영화 '왕의 남자'를 비롯해 KBS 드라마 '브레인'에 이르기까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던 정진영이지만 정통 멜로 연기는 '사랑비'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선보일 첫 멜로 연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석호 감독은 "'사랑비'를 통해 대중들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정진영의 또 다른 모습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70년대 시절의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아내며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의 본질을 다룰 '사랑비'는 3월26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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