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프로포즈 대작전' 배우 유승호와 박은빈이 2회 만에 키스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TV조선 창사특집 수목드라마 '프로포즈 대작전(극본 윤지련, 연출 김우선)'은 시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판타지 멜로드라마.
2월9일 밤 9시50분에 방송될 '프로포즈 대작전' 2회에서 과거로 돌아가게 된 백호는 이슬과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백호는 이슬과 약속한 영화 티켓을 구하기 위해 하루 종일 별의별 노력을 다한다. 영화관에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팝콘을 집다가 손을 맞대게 되고, 눈빛을 교환하다 키스를 시도하게 된 것.
제작진은 "유승호와 박은빈이 쑥스러운지 수줍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풋풋했던 시절의 옛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정도로 멋진 장면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온 덕분에 호흡이 척척 맞아 별다른 NG없이 촬영을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포즈 대작전'은 우연한 기회에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남자 주인공이 자신의 첫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작품.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5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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