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졸업식 패션 스타일링 Tip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2012-02-02 1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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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기자] 졸업식과 입학 그리고 발렌타이데이까지 행사가 많은 2월 여성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특별한 날에 필요한 특별한 옷을 입고 싶어 하기 때문. 그 중 졸업식은 새로운 출발과 동시에 마무리하는 뜻 깊은 날로 평소와 다른 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지인과 동기들, 가족과 함께 평생 추억으로 남을 기념사진을 찍기 때문에 단장에 졸업식을 앞둔 학생들은 단장에 여념이 없다.

캐주얼한 차림으로 교정을 누비던 시절을 뒤로 하고 사회인으로써 준비를 앞두고 한껏 격식을 갖춘 졸업사진 스타일링 노하우를 알아보자.

페미닌 세퍼레이트룩은 기본 중에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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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분위기의 원피스 보다는 젊고 발랄한 귀여움을 한껏 표현할 수 있는 투피스 페미닌룩이 졸업식의 모범답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 졸업을 앞둔 여성들은 대부분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착용해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편이다.

한 벌로 딱 떨어지는 밋밋한 수트에서 벗어나 스커트와 블라우스로 나뉜 세퍼레이트룩이 적절하다. 원피스에 비해 투피스는 허리라인이 명확히 구분되어 다리가 길고 키가 커 보이는 효과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여성스러운 무드를 한 껏 살려 줄 수 있는 작은 체인 숄더백이나 깔끔한 펌프스 힐을 매치해 졸업식 패션을 완성한다.

졸업 가운과 학사모까지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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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패션에 가장 중요한 것은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쓴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펑퍼짐한 실루엣과 무릎까지 오는 긴 기장, 칙칙한 블랙으로 가득한 졸업가운은 스타일리시함과는 거리가 멀기만 하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때문에 졸업 가운 밖으로 보일 수 있는 셔츠나 블라우스 칼라 부분과 스커트 길이에 가장 큰 신경을 써야한다. 리본이나 레이스로 장식된 크고 화려한 블라우스 칼라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블랙 컬러와 상반되는 화이트칼라를 골라 최대한 얼굴을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것이 적합하다.

밖으로 잘 보이지 않지만 스커트 역시 발목 길이로 오는 맥시스커트를 피해야 한다. 대신에 무릎 선이나 무릎보다 살짝 위로 올라오는 미니커트를 착용하는 것이 알맞다.

아우터에 포인트 스타일링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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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하게 되는 졸업앨범인 만큼 여성들은 단정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은 블랙이나 어두운 컬러의 스타일링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심플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재킷과 스커트 혹은 원피스로 무장한 졸업앨범 스타일은 너무 식상한 느낌을 준다.

이때 남들과 다른 몇 가지 포인트가 필요하다. 먼저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케이프 형태가 변형된 코트나 러블 재킷, 슬림함 테일러드 라인의 아우터로 보다 여성스럽고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아우터 안에 이너로도 도트 무늬의 블라우스를 착용하거나 레이스 프릴 블라우스, 플라워 스커트 등으로 페미닌 무드를 한 껏 살린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사진출처: 체리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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