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땋은머리 연출법 귀엽거나 우아하거나

2012-01-26 12: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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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기자] 여성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완성시켜주는 땋은머리. 그 연출법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더해줄 수 있다.

펌이 없고 풀어헤친 긴 헤어스타일은 자칫 밋밋하고 꾸미지 않는 듯 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이럴 때에 땋은머리 스타일링을 해보는 건 어떨까.

동안외모를 완성해주는 벼머리부터 긴 머리를 옆으로 땋아 묶은 머리스타일까지 다양한 땋은머리 연출법으로 스타일 변신에 시도해보자. 토탈 뷰티 살롱 라뷰티코아 현태 대표가 제안하는 벼머리, 땋은머리 스타일링을 살펴보도록 하자.

귀여운 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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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깜찍한 외모를 완성해주는 벼머리는 꼬리빗과 고무줄만 있으면 쉽게 완성할 수 있다. 현태 대표는 “심심한 헤어스타일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얼굴 라인을 따라 땋은 벼머리 스타일링을 추천한다. 차근차근 턱라인까지 땋아주면 귀여운 외모를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먼저 꼬리빗을 이용해 2:8가르마를 탄 후 헤어스타일링기로 헤어에 볼륨감을 더해준다. 가르마에서 세 손가락정도 떨어진 거리의 모발을 잡아 세 갈래로 나눈다. 3등분 한 모발을 옆으로 땋는다. 얼굴 부분의 모발을 차례대로 하나씩 가져와 계속 연결해서 땋아준다.

땋은 머리 끝을 고무줄로 묶은 후 남은 모발을 고무줄 부분에 말아 매듭을 감춘다. 이 때 볼륨감이 느껴지도록 땋은 부분은 손가락을 이용해 조금씩 빼 모양을 만들어준다.

우아한 땋은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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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를 옆으로 자연스럽게 땋은 머리는 내추럴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준다. 내추럴하고 풍성한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먼저 모발 전체에 헤어스타일링기로 웨이브를 더해준다.

전체 머리를 세 갈래로 나눠주는 데 이때 정확하게 섹션을 나누는 것보다는 대략 한 움큼씩 잡아 나누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나눈 세 가닥을 교차하듯 엮어가며 땋아준다. 남은 모발도 함께 잡아 엮어가며 땋아준다.

땋기를 반복한 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모발을 틀어서 땋아준다. 끝 부분을 고무줄로 묶는다. 타이트하게 땋아준 머리는 꼬집듯이 잡아서 살짝 빼 내추럴하게 연출해준다. 이때 땋은머리는 잔머리가 포인트. 페이스 라인의 잔머리도 살짝 빼 자연스럽고 여성스러운 느낌을 완성해준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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