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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육남매' 출연, 14년 전 모습 '오동통하고 귀여워'

2012-01-11 17:20:55

[문하늘 기자] 배우 송혜교가 '육남매' 출연한 모습이 포착됐다.

1월11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1990년대 인기 드라마 '육남매'에 나왔던 아역 탤런트의 근황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 중 창희 역으로 나왔던 배우 오태경이 송혜교와 호흡을 맞춘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14년 전 송혜교는 오태경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풋풋한 매력을 뽐낸던 것.

송혜교는 지금보다 까무잡잡한 피부에 야무지게 머리카락을 땋고 노란색 상의와 다소 촌스러운 치마를 매치한 채 오태경과 논길을 걷고 있다. 오동통하게 오른 볼살이 귀여운 매력을 더한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육남매'에도 출연한 줄 몰랐네", "통통한 점만 빼면 지금하고 똑같아", "해맑게 웃는 모습 귀엽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기분 좋은 날'에서는 '육남매'에서 말숙이 역을 맡은 송은혜의 폭풍성장한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출처: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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