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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간신배 스타일? 은지원 "메뚜기 시절 간신배였다" 입담 작렬

2012-01-10 11: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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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국민MC' 유재석이 과거엔 간신배였다?

1월9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도련님 스페셜'로 진행돼 박용우, 임형준, 오정세, 한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놀러와'에는 은지원이 1년 6개월만에 패널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골방 토크에서 모습을 드러낸 은지원은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유재석에게 "유재석이 요즘엔 도련님 이미지이지만 옛날에 완전 간신배였다"라고 말한 것.

이어 은지원은 "젝스키스 때부터 유재석을 봐왔다. 그 때 유재석은 메뚜기 탈을 쓰고 있었는데 살도 없고 말라서 완전 간신배 스타일이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MC 김원희는 "너 정말 잘 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놀러와'는 은지원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7.2%의 시청률(AGB닐슨,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사진출처: MBC '놀러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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