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

박시후, 안도미키와 함께 日 유명 패션쇼 초청받아 ‘한류의 남자 등극’

2012-01-10 22: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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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기자] 배우 박시후가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로 선정됐다.

2월21일 열리는 일본의 유명 패션쇼 ‘유미 카츠라 2012 그랜드 콜렉션 인 도쿄 The wind of ASIA’에 박시후가 한국을 대표해 모델로 참석한다.

세계적 웨딩 패션 디자이너 유미 카츠라가 아시아 각국의 아름다운 혼례를 현대의 정서에 맞게 아름답게 표현해내는 이날 콜렉션은 17년째, 72회를 맞는 일본의 대표적 패션쇼다. 이번 콜렉션의 테마는 ‘The Wind of ASIA(아시아의 바람)’으로 선정됐으며 1만여 명의 규모로 치러진다.

박시후는 2011년 한국에서의 활약과 일본에서의 굳은 입지를 인정받아 이번 콜렉션에 정식으로 초청받게 됐으며 일본 피겨스케이스 선수 안도 미키와 중국의 배우 겸 가수 후빈 또한 함께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런 그의 1년 3개월 만의 일본 방문 소식이 알려지자 입국 일정과 행사 내용 문의가 쇄도하는 등 현재 팬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박시후는 2011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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