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병헌이 2살 딸의 어린이집 등원을 떠올리며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영상에서 이민정은 자신의 육아 방식을 소개하며 “저는 단순한 성격이라 화가 나면 딱 내고 끝낸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헌은 “문제는 화를 냈을 때 이미 다 피투성이가 된다. 준우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다 죽어있다”며 특유의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병헌은 “최근 가장 어쩔 수가 없던 일이 무엇이냐”는 아내 이민정의 물음에 2023년 12월 태어난 둘째 딸을 떠올렸다.
이병헌은 “며칠 전에 딸이 어린이집에 처음 등원했다. 안고 있다가 셔틀버스 선생님한테 넘기는데 막 자지러지게 울더라. 생각 같아선 다시 데려오고 싶은데 어쩔 수 없이 떠나보냈다”며 딸바보 면모를 보였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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