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레노버는 기존 씽크패드 X1보다 얇고 가벼우면서도 강력한 성능의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 노트북’을 1월6일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노트북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인스턴트 미디어 모드로 보조 PC로도 사용 가능하다. 인스턴트 미디어 모드는 퀄컴의 듀얼 코어 프로세서, 최대 16GB 메모리, 레노버가 최적화한 리눅스 기반의 운영체제로 구성된다.
인스턴트 미디어 모드를 통해 사용자는 배터리 시간을 유지하면서 동영상과 사진을 보고 음악을 감상하며 웹서핑을 할 수 있다. 기존 씽크패드와 마찬가지로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 노트북 역시 30분 만에 80% 충전을 하는 ‘래피드 차지’ 기술이 탑재됐다.
또한 씽크패드 X1 하이브리드는 두께 1.6cm, 무게 1.8kg의 13.3 인치 모델이다. 레노버의 기존 13인치 모델에 비해 성능은 2배, 그래픽은 4배 향상됐다. 하이브리드는 최신 인텔 코어 i3, i5, i7 프로세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윈도우 7 운영체제가 실행된다.
이 밖에도 모바일 브로드밴드, 코닝 고릴라 글라스가 탑재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화상회의용 고해상도 웹캠 및 마이크 등을 채택했다. 또한 인텔 vPro3 기술, 원격 관리가 지원되는 하드 드라이브 암호화 및 지문인식과 같은 강력한 보안 기능도 갖춰 비즈니스 노트북으로의 역할을 다한다.
레노버 씽크패드 사업부 부사장 딜립 바티아는 “새로운 크로스오버 노트북은 말 그대로 현장에서 일하는 소기업부터 관리된 환경에서 일하는 대기업 전문가들이 가지고 있는 모바일 컴퓨팅 기술에 대한 인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새해 미션! 주방의 묶은 때를 벗겨내자
▶ 2012년, 가장 기대되는 스타 부부 2세는?
▶ 돌싱男 “원수 안 봐서 좋지만, 성욕은 불편해”
▶ “눈길에도 내가 제일 잘 나가” 겨울철 사고 예방법
▶ 미녀 방청객으로 깜짝 등장한 강유미 “정말 몰라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