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kt테크는 선명한 화면과 확장성을 지닌 스마트폰 ‘테이크 HD’를 1월3일 출시했다.
kt에서 단독으로 출시하는 ‘테이크 HD’는 1280x800의 높은 해상도와 4.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인치당 픽셀 수가 335ppi로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선명하다.
테이크 HD는 스마트폰이 USB 호스트 역할을 한다. USB로 호환되는 마우스, 키보드, 모니터, 외장 메모리 등의 장치와 연결해 사용 가능한 ‘OTG(On The Go)’기능으로 뛰어난 확장성을 보여준다.
‘OTG’기능은 기존 태블릿PC 등에서 사용할 수 있던 기능으로 기본으로 제공되는 OTG 젠더를 통해, USB 메모리, SD카드 등의 각종 이동형 저장메모리를 인식해 스마트폰에서 대용량의 영화를 바로 감상하거나, 카메라에서 찍은 사진을 PC없이 바로 연결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와 모니터 등 최대 4개의 USB 사용 장치와 연결해 PC처럼 손쉽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유선 HDMI 포트나 무선 DLNA를 통해 TV나 모니터에 연결해 영화 감상이나 3D게임을 즐길 수 있다.
테이크 HD에서는 ‘테이크’ 시리즈만의 편리한 사용자환경(UI)인 듀얼스크린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문서편집기, DMB, 동영상, 갤러리, 웹 브라우저 시 듀얼스크린을 사용해 SNS 보드, 메시지, 프리보드, 사전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웹브라우저 두 개를 동시에 띄워 볼 수 있는 듀얼 웹브라우저까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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