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평생 암 걸릴 확률 36%…남성이 확률 더 높아

2012-01-02 15:28:13

[문하늘 기자] 평생 암 걸릴 확률이 36%인 것으로 드러났다.

12월29일 보건복지부는 200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국가암등록통계에는 암발생률, 암생존율, 암유병률 등이 포함된다.

조사 결과 2009년을 기준으로 국내 암환자의 수는 80만명. 완치율도 59%에서 62%로 올라갔다. 평생 동안 개인이 암에 걸릴 확률은 36%. 세 명 중 한 명 꼴로 암에 걸리지만 남성이 여성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이는 남성들이 음주나 흡연이나 발암물질에 노출되는 생활습관이 많기 때문. 특히 남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20.1%)이었고 이어 대장암(15.2%), 폐암(14.1%), 간암(12%), 전립선암(7.4%)이 뒤를 이어다. 여성은 갑상선암(28.7%), 유방암(14.4%), 대장암(10.6%), 위암(10.5) 순이다.

한편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비민과 같은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K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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