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 사진 bnt뉴스 DB] 2011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안경은 ‘뿔테 안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경전문 프랜차이즈 일공공일 안경∙콘택트가 2011년 12월10일부터 26일까지 20~40대 남녀 총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 해 가장 인기를 끈 안경으로 ‘뿔테 안경’을 꼽았다.
또 한 해 가장 인기 있었던 안경 디자인을 묻는 질문에 남성 응답자는 깔끔한 스타일의 ‘사각 프레임 안경’(총 남성응답자 207명 중 52%, 108명)을, 여성 응답자는 얼굴을 많이 가려주면서도 멋을 낼 수 있는 ‘오버사이즈 안경’(총 여성 응답자 306명 중 50%, 153명)을 각각 1위로 선택했다.
이 외에도 2011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안경 스타일링을 선보인 스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2011년 상반기 방영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뿔테 안경을 선보인 배우 윤계상(36%, 183명)이 ‘가장 스타일리쉬한 안경 스타’ 1위로 선정됐다.
윤계상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스타는 올 한 해 일명 ‘김구 안경’으로 불리는 원형 안경의 유행을 선도한 가수 정재형(29%, 150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오버사이즈 안경을 즐겨 착용한 아이유(16%, 81명)가 뒤를 이었다.
일공공일 안경∙콘택트의 박천일 브랜드 매니저는 “안경이 패션 아이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음을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12년에도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안경들의 출시 예정되어 있어 안경을 활용한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 연출은 2012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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