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양악수술 후 럭셔리 화보로 또 한 번 변신 "여배우 부럽지 않아"

[전부경 기자] 양악수술로 화제가 된 개그우먼 강유미의 럭셔리 화보가 공개됐다.

뉴욕 유학 중 일시 귀국한 강유미는 패션지 싱글즈 1월호 화보를 통해 날씬한 몸매와 함께 여성미가 물씬 풍기는 예쁜 미모를 뽐냈다. 특히 한층 작아진 얼굴과 갸름한 턱 선으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을 잘 소화해내며 여배우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해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처럼 강유미의 달라진 외모가 연신 화제를 일으키면서 '노타이 양악수술'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회복기간이 길고 고되다고 알려진 양악수술이지만 노타이 양악수술은 기존 양악수술과 비교해 회복기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편의를 높인 것이다.

'노타이 양악수술'을 쉽게 설명하면 수술 후 회복과정 중 하나인 '악간고정'을 생략한 수술법이다. '악간고정'은 수술 후 턱을 바른위치로 이동시키기 위해 절골했던 위턱과 아래턱이 잘 아물 수 있도록 2~6주간 위아래 치아를 묶어주는 과정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입을 벌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먹고, 말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노타이 양악수술의 시행으로 환자들은 평소처럼 입을 벌려 음식물을 섭취하고, 입으로 편히 숨쉴 수 있다. 또 굳어진 턱관절 재활훈련이 필요 없기 때문에 회복기간을 단축하고,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

강유미의 수술로 이슈가 된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노타이 양악수술은 수술 후 올 수 있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도와 호흡, 식사 등이 편안해지도록 회복과정을 안정적으로 돕고 있다"며 "양악수술을 선택할 때 수술 후 회복과정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지를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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