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짝' 편집논란, 커플된 남자1호 "사람 하찮게 만드는 프로그램" 불만 토로

2011-12-15 19:01:11
기사 이미지
[장지민 기자] SBS '짝' 18기 출연자 남자1호가 제작진에 편집 불만을 드러냈다.

12월1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에 입소한 18기 남녀들의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1호는 초반부터 호감을 보이던 여자1호가 남자7호와 함께 있는 모습에 질투심을 느껴 여자2호에게도 대시하는 등 우유부단하고 오락가락하는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이에 남자 1호는 '짝' 카페 게시판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저 사람이 내 사람이다'라고 단번에 알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애정촌에서 했던 제 행동들은 진심이었습니다. 저의 진심이 방송으로 보이는 모습 때문에 짓밟히고 더러운 놈으로 야기되는 것이 마음이 아픕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남자1호는 "편집이 저렇게 된 것이 참 아쉽습니다. 방송을 보니 '제가 봐도 저런 남자는 싫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짝'이란 프로그램, 사람 하찮게 만들기 쉬운 프로그램이네요"라며 제작진을 향해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남자1호는 여자1호와 짝18기에서 유일하게 커플이 성사됐지만 "현재는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다"고 글을 통해 전했다. (사진출처: SBS '짝'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star@bntnews.co.kr

▶ 준하엄마 버럭, 유재석 급이 아니란 말에 "요즘 준하 급이 올라갔거든!"
▶ 내년 빨간날 116일, 황금연휴 전무 "나오느니 한숨"
▶ 아이유 어린시절 사진 공개 "지금보다 더 예뻐" 성형의혹 완벽 해소
▶ 최정원 아들 공개 ‘강동원 닮은 외모 훈훈해~’
▶ 서인영 사진 보정, 외국은 어떻게? ‘턱 깎고 다리 흑인만큼 늘려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