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 집공개 '오마이갓'서 부러워한 집이 사실은 본인 집

[장지민 기자] 배우 이응경이 시트콤 '오마이갓'을 통해 자택을 공개했다.

12월1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주연을 맡고 있는 이응경이 자신의 집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극중 권태기에 빠진 중년 여성으로 나오는 이응경은 친구의 집을 방문해 "이런 집에서 살아봤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했다. 그러나 이때 노출된 집은 바로 이응경 자신과 이진우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집이었다.

공개된 이응경의 집은 우아한 그의 이미지와 걸맞는 깔끔한 외관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인테리어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집을 공개한 이응경은 장소 섭외 과정에서 동분서주하는 제작진을 위해 선뜻 집을 빌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촬영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부들이 좋아할만한 집을 섭외하는게 참 어려웠는데 이응경 씨가 서스름없이 자신의 집에서 촬영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줘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응경, 이병준, 이예영, 조민서, 서우진 등이 출연하는 SBS 플러스 시트콤 '오마이갓'은 매주 월요일 밤 9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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