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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박민영-장영남, 17년만에 모녀상봉 '폭풍오열'

2011-12-08 19:04:58

[문하늘 기자] '영광의 재인' 박민영과 장영남이 17년 만의 모녀 상봉으로 '오열 포옹'을 선보인다.

12월8일 방송될 KBS 2TV 수목극 '영광의 재인'에서는 운명의 엇갈림으로 17년 간 떨어져 살아야했던 박민영과 장영남이 극적으로 재회하게 될 예정이다.

극 중 윤재인은 서재명(손창민)의 말만 믿고 엄마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이에 엄마와 재회에 성공한 윤재인은 살아있는 엄마를 금치산자로 만들어버린 서쟁명의 악랄함에 치를 떨며 분노를 쏟는다. 앞으로 윤재인이 손창민에게 어떤 식으로 복수를 이룰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박민영과 장영남은 애절하고 감동적인 모녀상봉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17년간 생사 여부조차 몰랐던 두 모녀가 실제로 만나게 되는 연기를 위해 두 사람은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쏟아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박민영과 장영남은 17년 만에 만난 모녀 상봉을 애절한 눈물과 포옹으로 완벽하게 그려냈다. 스태프마저 두 사람의 연기에 몰입했다. 두 사람의 폭발적인 열연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에서는 구두닦이였던 황노인(변희봉)의 정체가 억대 자산가임이 드러나면서 반전을 예고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사진제공: 김종학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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