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준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싱글 여성들의 허전한 옆구리가 더욱 쓸쓸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12월달은 크리스마스가 껴 있어 싱글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을 수만은 없다. 자신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 줄 다양한 스타일로 남심을 공략해보자. 이번 시즌 여성복들은 그 동안 밋밋했던 컬러와 한정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한층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케이프 코트로 여성미 UP

이번 시즌 잇 아이템으로 통했던 케이프 재킷은 올 겨울 한층 두꺼워진 소재와 다양한 디테일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평창의 여신 김연아가 착용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케이프 코트는 평범한듯 하면서도 개성 있고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소개팅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케이프 코트의 어깨를 덮는 특색 있는 디자인은 가녀린 이미지를 주고 두꺼운 패딩 일색인 겨울 아우터들 사이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에게도 쉽게 호감을 살 수 있다.
케이프 코트로 연출할 때 컬러는 최대한 톤다운된 컬러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케이프 코트 자체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컬러까지 강하게 나갈 경우 소녀다운 느낌을 살릴 수 없다. 파스텔톤이나 네이비 등 차분한 느낌을 주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개팅룩의 정석 ‘원피스’

원피스를 빼놓고 소개팅룩을 말할 수 없다. 여성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원피스는 여성들이 대부분 소개팅에서 1순위로 꼽을 정도로 소개팅룩으로 대중화된 스타일이다.
이번 시즌에는 컬러 배색 원피스와 레이스가 가미된 원피스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는데 옆선에 컬러 배색이 들어간 원피스는 자신의 몸매보다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레이스가 가미된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켜주며 럭셔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람을 처음 만나는 자리라면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소개팅이 처음이라도 블라우스로

다소 튀는 듯한 의상이 아직 어색하다면 누구나 수월하게 연출이 가능한 블라우스로 코디해보자. 소개팅이 처음인 여성들은 케이프코트나 원피스처럼 몸매를 드러내거나 튀는 듯한 의상을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간단한 칼라 디테일만으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블라우스는 스커트나 팬츠 등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소개팅룩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굵은 웨이브 헤어와 함께 연출할 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봉자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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