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다가올 크리스마스는 남친과 함께 “겨울 소개팅룩 BEST 3”

2011-12-07 09:32:36
기사 이미지
[이형준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싱글 여성들의 허전한 옆구리가 더욱 쓸쓸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12월달은 크리스마스가 껴 있어 싱글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있을 수만은 없다. 자신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해 줄 다양한 스타일로 남심을 공략해보자. 이번 시즌 여성복들은 그 동안 밋밋했던 컬러와 한정된 디자인에서 벗어나 한층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소개팅룩으로도 전혀 손색 없는 여성스러운 디테일은 수줍은 소녀의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 남성을 만날 때 제격인 아이템이다. 다가올 크리스마스, 새로운 남자 친구와 멋진 길거리 데이트를 꿈꾸고 있다면 로맨틱 소개팅룩에 도전해보자.

케이프 코트로 여성미 UP

기사 이미지
이번 시즌 잇 아이템으로 통했던 케이프 재킷은 올 겨울 한층 두꺼워진 소재와 다양한 디테일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평창의 여신 김연아가 착용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케이프 코트는 평범한듯 하면서도 개성 있고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소개팅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케이프 코트의 어깨를 덮는 특색 있는 디자인은 가녀린 이미지를 주고 두꺼운 패딩 일색인 겨울 아우터들 사이에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에 남성들에게도 쉽게 호감을 살 수 있다.

케이프 코트로 연출할 때 컬러는 최대한 톤다운된 컬러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케이프 코트 자체의 이미지가 강하기 때문에 컬러까지 강하게 나갈 경우 소녀다운 느낌을 살릴 수 없다. 파스텔톤이나 네이비 등 차분한 느낌을 주는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개팅룩의 정석 ‘원피스’

기사 이미지
원피스를 빼놓고 소개팅룩을 말할 수 없다. 여성미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원피스는 여성들이 대부분 소개팅에서 1순위로 꼽을 정도로 소개팅룩으로 대중화된 스타일이다.

남성들 또한 재킷이나 청바지보다는 원피스나 플레어 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을 더 선호한다. 원피스는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 굴곡을 살려줄 뿐만 아니라 적당히 드러나는 다리라인과 더불어 소녀감성을 가진듯한 이미지를 연출해주기 때문에 소개팅룩으로 제격이다.

이번 시즌에는 컬러 배색 원피스와 레이스가 가미된 원피스들이 많이 선보여지고 있는데 옆선에 컬러 배색이 들어간 원피스는 자신의 몸매보다 더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레이스가 가미된 원피스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켜주며 럭셔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사람을 처음 만나는 자리라면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소개팅이 처음이라도 블라우스로

기사 이미지
다소 튀는 듯한 의상이 아직 어색하다면 누구나 수월하게 연출이 가능한 블라우스로 코디해보자. 소개팅이 처음인 여성들은 케이프코트나 원피스처럼 몸매를 드러내거나 튀는 듯한 의상을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간단한 칼라 디테일만으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블라우스는 스커트나 팬츠 등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소개팅룩으로 연출할 수 있으며 굵은 웨이브 헤어와 함께 연출할 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사진출처: 봉자샵)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스타들의 레드 카펫 슈즈가 4만원?”
▶수애, 앵클 털부츠로 롱~다리 패션 완성!
▶한효주, 시크한 하객패션의 포인트는 무엇?
▶유지태-김효진 결혼식, ★들의 드레스코드는 블랙?
▶‘얼짱시대 6’ 얼짱 대학교수 출연 화제 “대체 누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