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개그맨 류담이 신부에게 깡통으로 찡한 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12월2일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는 나미비아 북부 카오코랜드에서 힘바족과 함께 생활한 김병만, 류담, 리키김,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편지에 따르면 류담의 아내 최경은 씨는 류담에게 "지금 아프리카에서 지내고 있을 텐데, 어디 다친 데는 없는지 걱정된다"며 "아프리카에서 나를 위해 무언가를 만들어 달라. 아직까지 프러포즈를 못 받았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류담은 무인도에서 가져온 깡통 그릇을 들고 "저랑 결혼해 주실래요? 앞으로 당신 인생에서 깡통은 안 차게 해드리겠다. 사랑한다"며 진실되면서도 로맨틱한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류담은 11월27일 최경은 씨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출처: SBS '정글의 법칙'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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