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준 기자] 한국GM의 단종 모델 ‘토스카’가 중고차 인기순위 10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2011년 11월 신차 ‘말리부’에 자리를 내어주고 단종된 토스카가 가장 많이 검색된 차량 1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011년 통틀어 2월 ‘라세티 프리미어’가 검색순위 9위에 올랐던 이후, 한국GM 차량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것은 두 번째다.
이에 후속신차가 출시된 동일한 상황에도 11월 현대 ‘NF쏘나타’와 르노삼성 ‘뉴SM5 임프레션’의 중고차는 65~68%대 잔존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토스카는 이미 9월에 62%대 기록, 11월에는 58%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토스카가 중고차 시장에서 전성기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예측이다. 11월25일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일반인들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이 5년 이상 사용한 LPG중고차량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해당 연식의 중고차량이 존재하는 LPG 토스카 중고차가 재조명 받고 있다. 토스카의 인기요인은 동일연식 NF쏘나타나 SM5보다 저렴한 가격대에 있다. 현재 비슷한 수준의 차량을 최대 25%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2006년에 출시된 토스카는 단종 모델이지만 일반인이 구입 가능한 2006년 11월26일 이전 등록된 LPG중고차 중에서는 최신 모델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박영준 기자 press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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