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선 기자] 터프한 남성미를 상징하는 수염. 기르고 싶지만 우리나라 남성들은 대부분 수염 스타일에 인색한 편이다.
서양인들에 비해 동양인들은 수염의 숱이 별로 많지 않은 편인데다가 모양을 내기가 쉽지 않다. 수염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 역시 직장인들만 봐도 잘 알수 있다. 외국처럼 수염을 기르고 포멀한 수트를 입은 셀러리맨을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공유처럼 ‘헐리우드’ 스타일

헐리우드 스타일은 주로 턱선이 날카롭고 늘씬한 체형의 남성에게 잘 어울린다. 특히 콧수염이 짙고 많이 나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남자라면 자연스레 한번쯤은 시도해 봤을 이 수염 모양은 초보자들이 가장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차승원처럼 ‘힘스터’ 스타일

힘스터 스타일은 콧수염과 턱수염이 분리된 스타일로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양이다. 동양인의 경우 입가양쪽이나 입술 아래 부분에 수염이 많이 나지 않는 편으로 콧수염과 턱수염이 연결된 모양을 연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제대로 수염이 난 스타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힘스터 스타일을 추천한다.
쿨케이처럼 ‘구티 & 천 커튼’ 스타일

구렛나루와 턱선, 턱밑과 입술 밑부분 인중및 입술 윗부분까지 쿨케이는 동양인에게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이른바 ‘울버린’ 수염스타일을 잘 구사해내는 편이다. 그는 실제 수염이 잘 자라는 편이기도 하지만 바르고 붙이는 ‘사칼토즈’라는 제품을 사용해 더욱 다양한 수염을 연출한다고 밝혔다.
쿨케이는 “최근 방한한 브레드 피트나 리얼스틸과 엑스맨의 주인공 휴잭맨처럼 턱을 타고 볼까지 이어진 구티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을 때 주로 사칼토즈를 활용해 남성스러운 스타일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로토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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