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가수 박정현이 인종차별을 겪었던 학창시절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정현은 11월15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과거 미국에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많이 당해 자신감도 없고 친구도 잘 못사귀었다"라고 어린 시절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양 친구들은 내 눈을 양쪽으로 찢거나 침을 뱉으려 하곤 했다. 인종차별이 굉장히 심해 너무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박정현은 "학교에 있을 땐 한 마디도 안 했다. 유일하게 말을 할 때가 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할 때였다"고 덧붙여 고충이 컸던 학창시절을 짐작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키가 어떻게 되냐"는 김승우의 단도직입적인 질문에 고3때까진 149.5cm였지만 현재는 150cm라고 당당하게 답해 화제에 올랐다. (사진출처: KBS 2TV '승승장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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