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가짜 솔비 동영상' 유포 5명 검거, 음란물 유포 이유? "재미로"

2011-11-09 14: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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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하늘 기자] '솔비 동영상'을 유포시킨 혐의로 김 모 씨 등 5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11월9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가수 솔비와 닮은 여성의 음란 동영상을 솔비가 찍은 것처럼 유포한 혐의로 21살 김 모 씨 등 5명을 명예훼손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씨 등 일당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포털사이트와 웹하드 등에 '솔비 매니저 유출영상 고화질'이라는 제목으로 음란 동영상을 퍼트렸다.

이들은 솔비를 닮은 여성의 성행위 동영상을 솔비의 매니저가 찍은 것처럼 위장해 인터넷에 유포했다. 이에 솔비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동일인 여부 감정을 의뢰했고 김 씨 일당을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이들은 이와 같은 일을 꾸민 이유로 "단순히 재미 삼아서", "돈이 될 줄 알았다"라고 진술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사진출처: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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