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이마트 커피 출시, 80% 저렴한 브라질 원두 판매 시작

2011-11-11 21: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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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이마트가 해외소싱을 통해 가격 거품을 쏙 뺀 원두커피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8일부터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를 1만7900원(1kg)에 판매한다. 이 커피는 브라질 커피농장에서 원두커피 원료인 생두를 직소싱한 후 커피전문기업 자뎅에서 로스팅했다. 이 과정에서 커피 가격을 최고 80%까지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세라도 원두커피'는 단맛과 부드러운 신맛이 조화로우며 은은하게 퍼지는 고소한 향이 특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바이어가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직영 농장과 직접 계약을 통해 생두를 수입해 국내 커피전문점의 원두보다 판매가격을 50~80%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이번 '브라질 세라도 원두커피'를 시작으로 콜롬비아, 과테말라 등으로 커피 주요 산지 개발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원두커피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출처: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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