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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각 제3한강교 "가슴이 먹먹해지는 노래" 극찬

2011-11-07 21: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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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자 기자] 가수 허각이 혜은이의 '제3한강교'를 불러 극찬을 받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 14대 전설로 혜은이가 출연, 허각은 '제3한강교'를 선택했다.

이날 허각은 세련된 '제3한강교'로 편곡해 허각만의 애절한 보이스로 애틋한 사랑의 노래로 전했다.

허각의 무대가 끝나자 혜은이는 "허각 씨가 노래를 조금 더 불렀다면 제가 울 뻔했다"라며 "왠지 모르게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슬픔이 아련하게 밀려온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혜은이의 '새벽비'를 댄스곡으로 편곡해 부른 가수 알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출처: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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