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현역으로 군입대해 기초군사훈련 중인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특등사수가 됐다.
11월6일 공개된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비는 10월26일 실시된 육군 5사단 신병훈련소 사격훈련에서 주간 사격 20발 중 19발을, 야간 사격 10발 중 10발 모두를 명중시켜 사격점수 만점을 받아 특등사수로 뽑혔다.
또한 14일 훈련소 퇴소를 앞 둔 비는 사격점수가 높아 '특급전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비의 특등사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못하는 게 없는 남자네", "특등사수 별 거 아니다", "연예사병이 아니라면 더 좋을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월드스타 비는 10월11일 의정부 305 보충대에 입소해 현역 군생활을 시작했으며 신병교육대 5사단에 배치돼 4주째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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