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팀] 로봇 전문 기업 ‘아이로봇(iRobot)’은 10월27일 킨텍스에서 열린 2011 로보월드에서 로봇청소기 룸바 700시리즈 3종을 선보였다.
룸바 700시리즈는 룸바의 핵심 기술인 아이어답터 기술(iAdapt™ Technology)을 최적의 상태로 개선한 룸바의 최신 기종으로 청소 시 스스로 주위 환경을 분석하여 초당 64회를 계산하고 청소 방법이나 흡입력, 브러시 회전속도를 조절하여 최대한 ‘빈틈없이’, ‘집중적으로’ 청소한다.
이 외에도 룸바 700시리즈에는 1일 1회, 일주일 모두 각기 다른 시간으로 청소시간을 설정하여 내가 원하는 시간에 예약 청소를 할 수 있으며, 청소가 완료되면 스스로 자동충전장치에 돌아와 충전하는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다. 9cm 높이로 청소하기 어려운 침대나 소파 밑 청소가 가능하며, 장애물을 2중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커튼이나 이불이 막고 있어도 방향을 전환하지 않고 주행한다.
반면 ‘라이트터치범퍼’ 기능 탑재로 단단한 장애물은 정확히 인식하여 미리 속도를 줄이도록 설계되었다. 리모컨을 통해 편리하게 청소기를 주행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충전, 사용시간, 대기시간 등을 저장하여 보다 효율적인 패턴을 구현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이번 출시한 700시리즈 중 룸바 780은 여러 개의 방을 순서대로 청소할 수 있는 라이트하우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터치 패널을 장착해 보다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었다. 또한 먼지통에 먼지가 가득 찼을 경우 LED를 통해 먼지 비울 시기를 알려줘 최적의 청소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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