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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 연예인들의 비밀 파헤치기② 황금비율

2011-10-27 1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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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기자] 아름다움의 기준이 변하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히 예쁘기만 한 얼굴 보다는 실제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이 새로운 미인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추세다.

연예계에서 동안미모를 자랑하는 이들을 살펴보면 김태희, 한예슬, 송혜교, 손예진, 한지민 등이 손꼽힌다. 이들은 모두 30대 여배우들로써 20대 초, 중반의 여성들 못지않게 젊은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그들이 동안으로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동안은 탱탱한 피부, 통통한 얼굴살 등과 함께 얼굴 윤곽의 완벽한 비율을 지닌 얼굴을 말한다. 이른바 ‘황금비율’로 불리는 얼굴의 균형이 실제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얼굴 속 황금비율은 실제로 이마부터 눈썹, 눈썹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 끝가지 나눴을 때 1:1:1이 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요즘 뷰티업계에 불어닥친 동안 열풍으로 인해 이미가 조금 더 넓고 턱이 짧은 1.3:1:1의 비율을 선호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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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의 경우 작은 얼굴에 이목구비가 잘 조화된 케이스로 황금비율을 지녔으며 한지민는 시원한 눈과 볼룩한 이마, 도톰한 입술 뿐만 아니라 최근 동안형 미인에 속하는 1.3:1:1의 입체적인 황금비율을 지녔다.

얼굴의 비례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의 윤곽 역시 동안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거울을 봤을 때 주름이 없지만 늙어 보이는 경우 얼굴윤곽라인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광대가 튀어나오거나 각진 사각턱의 경우가 노안으로 비춰질 수 있는 케이스다.

노화가 시작되면 피부 탄력과 볼륨이 줄어들게 되면서 얼굴의 살이 줄어들고 광대뼈나 하관의 사각턱이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된다. 이처럼 울퉁불퉁한 얼굴라인은 남성스러운 강한 인상을 주고 나이에 비해 월씬 더 늙어 보일 수밖에 없다.

평소 노안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사각턱을 지닌 이들의 경우 V라인 축소술이나 돌려깎기를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갸름한 얼굴형을 만들 수 있다. 톡 튀어나온 광대를 콤플렉스로 느끼는 이들은 광대 축소술을 통해 얼굴 폭을 줄여주면서도 부드러운 얼굴의 이미지로 변화가 가능하다.

JK성형외과 안면윤곽 전문의 주권 대표 원장은 “연예계에는 뛰어난 황금비율 얼굴을 자랑하는 여자스타들을 많이 있다”며 “특히 배우 한지민은 얼굴을 삼등분 했을 때 1.3:1:1의 완벽한 동안비율을 지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 원장은 “동안열풍과 함께 동안성형이 유행을 하면서 젊어 보이기 위한 노력을 하는 이들이 많다”며 “실제 노화가 시작돼 얼굴 윤관선이 드러나는 30~40대들은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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