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진 기자] 영화감독 장진이 ‘킬러들의 수다2’ 캐스팅의 어려움에 대해 언급했다.
10월18일 영화 감독 장진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화 ‘킬러들의 수다’ 후속편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태그로는 “아내의 유일한 바람이라 꼭 만들고 싶지만… 내 무능함은 이미 관객을 따라 잡을 수가 없어. 미안해 친구들… 그리고 현준형님. 암튼 고마워. 모두 너무 멋지게 여기에 있어서… 불현듯 그 어느 먼 말의 기억이 잠시 스쳤어요. 참 즐거웠던…(에잇, 눈물난다)”라는 글로 ‘킬러들의 수다2’를 제작할 가능성이 없음을 드러냈다.
앞서 원빈은 17일 열린 제 48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도요타 인기상을 수상하며 신현준의 “여전에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서 원빈과 함께 호흡했다. 장진 감독이 ‘킬러들의 수다2’를 만들어서 정재영, 신하균, 신현준과 함께 한다고 하면 몸값을 낮춰줄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그는 흔쾌히 “당연히 몸값을 낮출 수 있다”고 답한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 기대감이 확 올랐는데…아쉽다” “정재영씨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배우들이 훌쩍 성정한 모습이 흐뭇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영화 ‘킬러들의 수다’는 2001년 개봉한 작품으로 신현준, 신하균, 정재영, 원빈, 정진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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