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자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침팬지의 대모'라고 불리는 제인구달의 인터뷰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이효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항상 인터뷰를 당해봤지 누군가를 인터뷰하는건 처음이다. 게다가 그분이 제인 구달 너무 떨린다. 어떡하지. 앞으로 누가 인터뷰 하러 오면 좀더 친절히 대해줘야겠다"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제인구달은 영국의 동물학자이자 환경운동가로 야생동물 연구를 위해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60년대 초기 연구를 통해 침팬지가 나뭇가지를 이용해 흰 개미를 잡아먹는 다는 사실을 발견, 도구 제작과 사용이 인간만이 가진 능력이 아니라는 주장으로 당시 학계에 큰 충격을 던졌다.
이후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동물행동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77년에는 '제인 구달 연구소(The Jane Goodall Institute)'를 세워 침팬지 및 다른 야생 동물들이 처한 실태를 알리고 서식지 보호와 처우 개선을 장려하는 일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bnt DB / 도서 '내가 사랑한 침팬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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