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뿌리깊은 나무'에서 조선제일무사 무휼 역은 맡은 조진웅이 미친존재감을 확립시키며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배우 조진웅이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대왕 이도(송중기, 한석규)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호위무관 무휼 역을 맡았다. 조선제일검인 무휼은 충직한 성품으로 세종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존재다.
특히 태종과 세종이 부자간에 칼을 겨누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그려졌던 10월6일 방송 분에서 무휼은 자신을 발탁했던 태종이 아니라 현재 자신의 주군인 세종의 명을 받드는 선택을 했다. 이에 무휼은 태종에게 칼을 겨누며 "무사 무휼, 한치도 실수 없이 명을 시행할 것입니다"라고 외치며 세종을 향한 깊은 충성심과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조진웅은 안정된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뿌리 깊은 나무' 2회 방송 직후, 조진웅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각종 SNS에서도 무휼에 대한 이야기가 끊임없이 올라오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편 SBS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는 조선시대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한 인간 세종에 대한 이야기로 매주 수·목요일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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