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진 기자] ‘슈퍼스타K 3’ 참가자 울랄라세션이 들려준 노래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10월7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울랄라세션이 들려준 Journey의 ‘Open Arms’가 화제다.
이어 무대 오른 울랄라세션은 탁 트인 보컬로 시원하게 시작해 네 명의 하모니로 해당 곡을 애절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박광선의 그 동안 숨겨진 폭발적인 보컬실력이 드러나 심사위원들의 귀를 모으게 했다.
이에 이승철은 “울랄라세션은 슈퍼스타K에 맞지 않는 팀 같다. 너무 프로다. 굉장히 높은 키의 노래인데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멤버가 두 명이나 있고 네 명이서 화음을 완벽하게 처리해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감동을 느끼게 했던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또한 윤미래는 “개인적으로 울랄라세션 같은 그룹은 우리나라에 꼭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앵콜을 부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잘 들었다”고 심사했으며 윤종신은 “박광선씨가 이렇게 노래 잘하는지 몰랐다. 알다시피 이 노래는 센 보컬이 부르는 노래라 프로들도 쉽게 하지 않는 노래인데 맛을 낼 줄 안다는 느낌을 받았다. 한 곡에서 흐름을 잃지 않고 뒤에서 힘을 줄 줄아는 프로다운 친구들이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울랄라세션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평균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 방송에 이어 슈퍼세이브를 획득했다. (사진출처: 엠넷 ‘슈퍼스타K’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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