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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vs스타] 성유리 vs 유리, 막강 패션 대결 “원조 걸그룹 핑클이냐 대세인 소녀시대냐”

2011-09-09 11: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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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선 기자/ 사진 김강유 기자] 9월 6일 서울 W 워커힐호텔에서 진행된 살바토레 페레가모 2011 A/W 패션쇼가 개최되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패션쇼에는 원조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의 배우 성유리와 국내외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녀시대의 유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같은 이름의 성유리와 유리는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색다른 패션 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화려한 패션을 선보인 성유리와 유리는 각각 섹시한 글램룩과 시크한 매니시룩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금부터 그녀들이 새롭게 시도한 세련된 패션 스타일을 자세히 살펴보자.

성유리, 뒤태 노출패션으로 섹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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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는 핑클로 활동할 당시부터 청순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시간이 지나 배우로 성장한 성유리는 지금도 하얀 피부와 크고 또렷한 이목구비로 연예계 내로라 하는 대표 동안 스타 중 하나다.

그러나 성유리는 이런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었던 것일까. 그동안 활동한 드라마나 각종 공식석상에서 선보였던 패션 스타일에서 볼 수 없었던 과감한 노출패션으로 섹시미를 뽐냈다.

스팽글이 돋보이는 화이트 홀터넥 슬리브리스를 착용한 성유리는 등 부분을 과감하게 노출하며 섹시한 글램룩 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블랙 스트레이트 팬츠를 착용해 상의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소녀시대 유리, 블랙 수트로 매니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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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멤버 유리는 그동안 무대에서 잘록한 허리와 길고 탄력적인 각선미를 뽐내는 하의 실종 패션이나 시퀸소재의 점프수트를 주로 착용해왔다. 그러나 이날 패션쇼장을 찾은 유리는 스웨이드 소재의 재킷과 팬츠로 매니시한 느낌의 블랙 수트 스타일을 연출했다.

유리는 기존의 화려하고 발랄한 느낌의 여성미를 강조하던 기존의 패션과 달리 화이트와 블랙으로 무장한 수트로 보이시한 느낌을 표현한 것. 여기에 볼드한 벨트와 주얼리 등의 액세서리로 시크한 매력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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