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문선 인턴기자] 김선아가 탱고를 통해 고혹적이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8월27일에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연출 박형기) 11회에서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담당 의사인 은석(엄기준)과 김선아가 절정의 탱고 공연을 선보였다.
김선아는 실제 탱고 공연을 방불케 하는 농염한 시스루 의상과 능수능란한 솜씨로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김선아는 함께 공연을 한 엄기준과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며 전문가 못지않은 탱고 실력을 발휘했다.
이미 ‘여인의 향기’ 촬영 전부터 탱고 수업을 받아왔던 두 사람이지만 관객들 앞에서 펼치는 무대 위 탱고 공연이 쉽지만은 않았다. 공연 전 긴장을 감추지 못하는 극중 연재와 은석처럼 김선아와 엄기준 역시 현장에서 떨리는 감정을 추스르며 공연에 임했다.
특히 촬영이 이루어진 8월25일 의정부의 한 대학 강당에는 김선아, 이동욱, 엄기준의 실제 팬들이 초청되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됐다. 강당에 모인 약 200여명의 팬들은 늦은 새벽 진행된 촬영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배우들을 응원했다.
현장에 있던 이동욱 역시 두 사람의 탱고 공연에 칭찬을 쏟아내면서도 극중 지욱에게 빙의된 듯 질투를 쏟아냈다. 극중 연재와의 안타까운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지욱의 입장에서는 연재와 은석의 아름다운 탱고 공연이 못마땅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김선아와 엄기준의 아름다운 탱고공연은 SBS ‘여인의 향기’ 11회는 8월27일 토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됐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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