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프로필 키 불만, 실제 크기 수정에 "허락없이 하향조정…빼버려"

[민경자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게재된 자신의 실제 키에 노여워 하고 있다.

정재형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프로필에 내 키가 허락도 없이 하향조정 됐네요! 이럴거면 빼버려!"라는 글을 올렸다.

실제 한 유명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기록된 정재형의 키는 171cm로 정재형이 MBC '무한도전'에 말한 실제키였다. 하지만 또 다른 포털사이트의 정재형 키는 175cm로 나와있어 기존 175cm에서 4cm를 하향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정재형은 20일 방송된 '무한도전' 동거동락 특집에서 자신의 키가 171cm라고 밝히며 하하와 키 논쟁을 벌인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미 무도에서 밝혀졌잖아요. 당사자 허락도 없이 누가 바꿨을까?", "키는 중요하지 않아요. 비주얼이 되시잔하요", "심지어 하하보다 작게 나왔네요"라는 방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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