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민 기자] 배우 이세창이 개그맨 리마리오(이상훈)때문에 연기생활에 치명타를 입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세창은 8월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해 개그캐릭터 '리마리오'로 인해 연기인생이 급변한 사연에 대해 털어놨다.
이 이유에 대해 이세창은 "2004년 개그프로그램 '웃찾사'에서 활약한 개그맨 리마리오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리마리오와 닮은 꼴로 함께 '웃찾사'에 출연하기도 했던 이세창은 "당시 만삭이었던 아내의 뱃속에 있던 딸 가윤이를 웃게 해주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웃찾사'에서의 리마리오와 이세창의 모습은 '도플갱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 다시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세창은 "그것이 연예계 생활에 치명타를 줄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며 "느끼한 연기자로 이미지가 급하락했고 그 이후 정극연기와 멀어진 것은 물론 연관검색어에서 아직도 찾아볼 수 있다"고 토로했다. (사진출처: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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