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가슴이 커도 걱정?” 그녀의 고민은 왕가슴!

2011-08-20 11:24:38
기사 이미지
[김혜선 기자] 최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며 숨겨진 댄스실력을 선보였던 제시카 고메즈가 자신의 가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화제를 모았다.

제시카 고메즈는 MBC ‘놀러와’에 출연해 “큰 가슴이 콤플렉스다. 원래 가슴이 큰 체형이지만 사람들이 내 가슴을 성형했다고 얘기해 콤플렉스가 됐다”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평소 제시카 고메즈는 구릿빛 피부와 볼륨감있는 몸매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여성들의 워너비 바디라인으로 사랑받고 있는 터라 그녀의 이런 발언이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한국 여성의 경우 타고난 가슴 사이즈 평균이 A컵이지만 반대로 제시카 고메즈와 같이 부담스러울 만큼 큰 가슴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들이 적지 않다. 이처럼 체형에 비해 가슴이 지나치게 큰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 뿐만 아니라 신체적 문제를 갖게 된다.

큰 가슴은 속옷이나 겉옷으로 감추는데 한계가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깊게 파인 브이넥이나 얇고 타이트한 옷을 주로 착용하기 때문에 큰 가슴이 더욱 부각되기 마련.

이런 점이 스트레스로 작용할 경우 대인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 위축되거나 콤플렉스로 여겨져 자신감 있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신체적으로는 목과 어깨 주위의 근육통을 호소하게 되고 요통, 유방하부의 피부습진 등을 유발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가슴으로 인해 실생활에서 이 정도의 스트레스와 불편함을 경험했던 이들이라면 가슴 축소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가슴이 크기는 개인의 신장과 체중 등의 전체적인 신체비례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가슴축소술은 가슴크기와 유두, 유륜의 처진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을 결정하게 된다. 절개창을 통해 필요한 만큼 가슴조직을 절제해 적절한 크기의 가슴으로 만들어 주는 것과 동시에 유두와 유륜을 이상적인 크기와 높이로 교정한다.

이와 같은 가슴축소술은 크게 2가지 방법으로 나뉠 수 있다. 유륜 주위만 절개하는 방법 혹은 유륜 부위 아래로 절개창을 연장하여 l자의 흉터나 T자를 뒤집은 형태의 흉터가 남는 방법과 지방흡입이 있다.

기사 이미지JK성형외과 최항석 원장은 “가슴 축소 시 환자가 가장 신경을 쓰고 관심을 기울이는 부분이 바로 흉터다”라며 “최근 가슴 수술법 자체도 가장 흉터를 남기지 않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고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륜절개법으로 흉터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가슴 수술을 할 수가 있다”고 설명했다.

모든 성형수술이 그렇지만 특히 가슴은 여성미를 상징하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에 여자라면 누구나 민감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큰 가슴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 여성이라면 가슴축소술을 통해 자신의 신체사이즈에 알맞은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모양과 크기의 가슴으로 건강과 동시에 자신감을 얻는 것이 필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올 여름 손상된 피부, 연예인 관리법 BEST 3
▶ 긴 머리스타일 지겹다면 아이돌★처럼 연출해봐!
▶ 정용화-휘성-신동, 남자 스타 다이어트 식단 화제
▶ 공민지 vs 징거 vs 수지 입술 셀카, 누가 제일 예뻐?
▶ 구하라-현아-유리처럼 잘록한 ‘오이 허리’ 만드는 퀵 5분 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