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희 기자] 2011년 복고 열풍이 거세다. 영화 ‘써니’를 필두로 걸그룹 티아라의 ‘롤리폴리’까지 복고 패션은 빈티지 무드와 결합해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과장된 디테일의 오버 블라우스와 프릴장식이 과감한 스커트,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나팔바지는 일명 ‘땡땡이’와 ‘줄무늬’ 공세로 현란하기까지 하다.
촌스러운 ‘땡땡이’의 다른 이름, 도트 패턴

길이가 긴 원피스는 도트 프린트와 만나 복고 분위기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아이템 중의 하나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의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더욱 좋다.
스커트의 플레어가 하늘하늘한 느낌을 주는 블랜앤화이트의 도트 프린트 원피스는 지나치게 튀지 않으면서도 1970~80년대의 분위기를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의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멋을 내 보자. 역시 서로 대비되는 컬러의 조합이 통통 튀는 느낌의 체인백과 스트랩 샌들로도 깔끔한 복고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물감을 흩뿌린 듯 현란한 패턴의 프린트 원피스 역시 복고 패션 아이템으로 빠질 수 없다. 전체적으로 루즈한 핏에 짧은 길이와 넓은 소매의 여유있는 디자인을 고르면 좋다.
여기에 의상과 비슷한 톤의 아이템을 매치해 통일감을 주는 톤앤톤 코디를 해 보자. 여러겹의 팔찌가 레이어링된 빈티지헐리우드의 액세서리에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가죽 소재의 백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여기에 실내화같은 느낌의 심플한 옥스퍼드 슈즈를 착용하면 복잡한 듯 하지만 시선을 집중시키는 스타일링이 마무리된다.
롱재킷에 롱치마, 컬러로 포인트를

몸에 피트되는 재킷보다는 루즈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드러내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원한 블루 컬러의 재킷에 자연스러운 주름이 돋보이는 롱치마로 촌스럽지 않은 세련된 복고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롱재킷에 롱치마는 촌스러울 것이라는 편은 버리고 상반되는 컬러임에도 은근히 조화를 이루는 액세서리를 잘 활용해 보자.
포멀한 정장에 잘 어울릴 것 같은 손목시계는 캐주얼룩에 매치하면 오히려 빈티지한 감성이 묻어나 독특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브라운 컬러의 핸드백과 매니시한 부츠힐을 매치하면 색다른 코디가 완성된다. (사진출처: 코어콘텐츠미디어, 액세서라이즈, 세인트스코트, 레이첼 콕스, 바닐라비, 빈티지 헐리우드, 바바라, 코인코즈, 지씨워치, 빈치스벤치, 테이트, 예쎄)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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