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뉴스

유니클로, 이나영 새 모델로 발탁! 마케팅 활동 가속화

2011-08-17 17:08:23
기사 이미지
[김진희 기자] 유니클로가 2011년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외국인 모델이나 글로벌 광고를 사용하는 타 SPA 브랜드들과 달리 국내 소비자들을 겨냥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던 유니클로는 2011 F/W 모델로 배우 이나영을 발탁했다.

김민희, 공효진, 이나영으로 이어지는 유니클로의 한국 여성 모델의 계보는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현재 뉴욕, 파리, 런던, 상하이, 오사카 등 전세계 패션 도시를 중심으로 자리 잡은 유니클로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국내에도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가 자리 잡을 곳은 바로 패션과 유행의 중심지 명동. 특히 명동의 대형 쇼핑몰 타비몰의 1~4층을 모두 사용하는 초대형 매장으로 구성돼 일본과 중국을 제치고 아시아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등극할 예정이다.

동시에 현재 총 6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유니클로는 지난해 9개, 2011년 7월까지 7개의 매장을 연달아 오픈한 기세를 몰아 신규 매장 확보에도 주력한다. 8월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신도림 다큐브시티, 홍대 y'z park 등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마케팅팀 김창남 팀장은 “올해 하반기는 유니클로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한 단계 도약하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시기다”며 “단순히 광고나 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나이, 성별, 직업, 국적 등을 뛰어넘는 옷을 만든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유니클로)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 걸그룹 무대의상? 블랙&화이트가 올킬!
▶ 선글라스, 렌즈의 컬러별로 기능이 다르다?
▶ 신민아, 의상논란 “그 패션은 몇 년 전인데...”
▶ 이다해-엄정화, 그녀들은 왜 웨딩드레스를 좋아할까?
▶ 지성 vs 이동욱, 재벌 2세 수트 스타일 “누가 더 멋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