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멋진 수트룩 속에 입었던 속옷이 둘리 팬티?

[이선정 기자]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배우 지성이 캐릭터 둘리가 그려진 팬티를 입은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드라마 속에서 보스 차지헌으로 등장하는 지성은 캐릭터에 맞는 멋진 수트룩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었다.

하지만 8월10일 방송에서 지성은 둘리가 큼직하게 그려진 팬티를 입고 침대에서 자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는 극중 최강희가 지성을 정시에 출근시키기 위해 집으로 찾아가 자고있는 지성의 모습을 발견한 것으로 팬티 외에도 침대 머리 맡에는 둘리 인형들이 놓여져 있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수트룩 안에 둘리 팬티를 입는다고 생각하면 언밸런스하지만 극중 허점이 있는 ‘허당’ 보스 지성의 모습과 둘리 팬티는 한편으로 어울리기도 해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한편 극중 해고 위기에 처한 최강희는 지성에게 둘리 팬티를 선물하는 센스를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방송 캡처)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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