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일 기자] 20~40대 직장인 대부분은 두통에 시달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종일 머리가 무겁고 지끈거리는 두통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짜증을 유발하고 집중력을 떨어뜨려 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
직장인에게 발생하는 두통의 대부분은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과도한 업무, 승진, 계약 등 매일 긴장 속에서 생활하기 때문. 이처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두통은 흔히 '긴장성 두통'이라고 부른다.
두통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긴장성 두통은 20~40대 청장년층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주로 스트레스, 우울증, 심신 긴장상태, 수면부족, 피로 등이 원인이 된다. 최근에는 입시, 취업난, 실업 등으로 10대 청소년까지 그 범위가 점점 넓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긴장성두통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진정시켜 주면 상당 부분 완화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생활, 숙면 그리고 고른 영양 섭취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약물 과다 복용, 카페인 과다 섭취, 과음, 흡연 등은 두통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두통이 심할 때에는 귀 위쪽 머리 부분을 집게손가락으로 눌러주거나 양손으로 머리를 감싼 다음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머리 정수리 혹은 귀와 뒷목 사이를 지압해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고대 인도에 기원을 둔 카주풋유는 무독성, 무자극성 오일로 심신안정, 살충작용 및 각종 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난 전통 민간 치료제다. 예로부터 벌레 물린데, 각종 관절통과 신경통, 두통, 치통, 경련성 생리통 등을 완화하는 데 널리 사용되어 왔다.
타이거밤 화이트를 사용할 때에는 하루 여러 번에 걸쳐 근육통 및 통증이 발생한 부분에 발라주면 된다. 단 상처부위, 피부염과 같은 증상에는 사용을 삼가야 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한 눈 주위나 점막에 연고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료제공: 태전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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